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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17-06-09 / 조회 : 1,174

오해 둘, 어깨 통증은 그냥 두어도 좋아진다?

 글쓴이 : 운영자

 

어깨 통증은 그냥 두어도 좋아진다?

  

 

  ‘오십견’이라는 표현이 어깨 질환 중에 하나인 ‘동결어깨(유착성 관절낭염)’을 지칭하는 것에 기인한 오해로 ‘동결어깨’의 경우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중년의 어깨 통증은 그냥 두어도 좋아질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이 생겨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중년에 발생하는 어깨 통증을 ‘오십견’이라 여기고 통증을 참고 병은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하지만 중년의 어깨 질환 중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를 요합니다.

 

  어깨 질환이라고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어깨 힘줄 파열 등 심각한 손상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많은 질환이 있음을 이해하고 치료방법의 결정에 있어서 우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대한 견,주관절(어깨,팔꿈치) 학회]